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9.1%,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수칙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질병관리청에서는 2022년 우리나라 30세 이상 국민의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9.1%로 이며,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뇨병 자체도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이로 인한 합병증도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젊어서부터 꾸준한 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진단 현황

 

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8위의 질환으로 당뇨병으로 진단될 경우 치료에 부담이 많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해 알리고, 당뇨병 예방‧관리를 당부하고자 당뇨병 진단 경험률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국민의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22년 9.1%로 21년보다 0.3% 증가하였으며, 최근 10년간 약 2%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에 의한 당뇨병뿐만 아니라, 비만, 스트레스, 운동 부족, 음주, 흡연 등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도 함께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관리 수칙

수칙 1.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 정기적으로 체중과 허리둘레를 확인합니다.

■  식사 조절과 신체활동량을 늘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  표준 체중 구하는 방법 : 키(m) × 키(m) × 22 (여자는 21)

■  적정 허리둘레 목표 : 남성 90cm (35인치), 여성 85cm (33인치) 이하

 

 

수칙 2.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활동을 늘립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을 늘립니다.

 

1.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으로 최소 2일에 한 번씩, 일주일에 3일 이상 시행
2. 중강도(숨이 약간 찬 느낌이 있으나, 말을 할 수 있는 정도)로 하루에 30분 이상 시행
3. 운동을 시작하기 전과 후에 반드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시행

 

수칙 3.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에 식사합니다.

 

당뇨병 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한 식단

 

1. 기름으로 조리된 음식, 기름이 많은 고기는 삼가하기
2. 생선과 들기름 같은 불포화지방산 섭취하기(불포화지방산 같은 좋은 기름도 열량은 높으므로 과다 섭취 시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3. 튀기는 대신 삶거나 굽는 요리방법을 이용하기
4. 미네랄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가 많이 포함된 식단을 이용하기(채소는 하루 300g-일회용 비닐팩 2/3분량- 이상 섭취합니다.)

 

수칙 4. 좋은 생활 습관을 기릅니다.

 

■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며, 숙면을 취합니다.

■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아 즐겁게 생활합니다.

■ 금연을 반드시 실천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습니다.

■ 적정 음주량은 해당 주류 잔으로 남자는 하루 2잔 이하, 여자는 1잔 이하이며 과도한 음주는 피합니다.

 

수칙 5.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 인자를 확인합니다.

 

■ 국가 검진을 반드시 받고 암 검진도 적극적으로 받습니다.

■ 40세 이상이거나 비만인 경우에는 더 자주 받습니다.

■ 40세 미만일 경우에도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1년에 1회 이상 검진을 받습니다.

■ 검진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의 위험 요인

1. 과체중 또는 복부비만인 경우
2. 가족(부모, 형제자매)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3. 과거 검진에서 혈당이 '비정상'으로 나온 경우
4. 임신성 당뇨병이나 4kg 이상의 거대아 출산력
5.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을 동반한 경우